안녕하세요 홍백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년 여름에 구매하여 사용했던 불스원 레인오케이 유막제거제, 발수코팅제 리뷰입니다.
20년 여름은 폭우로 인하여 정말 고생이 많았던 해였죠?
폭우여도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으니 보다 안전하게 운전을하기 위하여 유막제거를 셀프로 도전해봤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유막제거는 팔이 정말 아프고 힘들다고 했는데 직접 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
우선 차량 유막제거 방법은 정말 다양하나 대표적인게 유막제거제를 이용하여 유막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글라코가 가장 인기가 좋은 듯 하구요
불스원 제품도 많이 쓰는 것 같던데 저는 일단 불스원 제품을 골랐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글라코보다 더 저렴하길래 불스원을 샀습니다.
써보고 맘에 안들면 다 쓰고 글라코로 새로 사면 될테니 일단 저렴한 불스원부터 경험해보자 하는 느낌으로다가 ㅋㅋ
불스원 레인오케이 유막제거제입니다.
작업이 간편한 스틱타입이고 (그러나 힘들다)
3개월에 한 번씩 사용하라고 되어있네요 ㅋㅋ
저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만 한번씩 할 것 같은 느낌
정말 힘들거든요
뒷면을 보면 이것저것 적혀있는데
저 손잡이 부분에 유막제거제가 들어있고 넓은 패드부분으로 조금씩 약제가 나오면서 유막제거에 효과적인
재질의 패드와 약제로 유막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유막이 심한 차량같은경우 그냥 유리창에대고 정말 빡빡 문질러야합니다.
유막제거제를 바르고 슥 닦아내는 것이 아닌
저 스틱을 갖고 유리를 갉아내보겠다는 느낌으로다가 정말 빡빡 문질러야합니다.
두번째로 유막을 제거했다면 발수코팅을 해야겠지요
불스원 레인오케이 발수코팅제입니다.
스프레이 타입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처음 스틱타입을 구매해봤습니다.
작업이 간편하다고 하여 구매했으나 스프레이가 훨씬 편합니다.
다만 이 스틱타입의 장점이라면 스프레이 타입보다 지속기간이 깁니다.
물론 제대로 시공을 했을 경우에 그런거겠죠 ㅋㅋ
제대로 할 자신이 없다면 편하게 스프레이 타입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막제거를 잘 하고도 발수코팅을 제대로 못해서 손해를 봤거든요 ㅋㅋ
뒷면을 보면 사용방법이 나옵니다.
유막제거를 마친 상태에서 유리의 물기를 제거하고 발수코팅제를 잘 펴바르면 된다고 하는데
용액이 마른 후 따로 버핑이 필요하다해서 유리전용 타월로 닦았지만
닦으면서 다시 유막이 생성되는 듯 한 느낌이랄까요?
무튼 발수코팅제는 제겐 사용이 좀 어려웠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냥 스프레이는 쫙 뿌리면 끝인데!
지속기간이 길다해서 사봤는데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티제에 이어서
사이드미러용으로 추가 구매한 초발수 발수코팅제 사이드미러용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하던 큰 사이즈의 불스원 발수코팅 스프레이와는 다른녀석입니다.
일단 가격도 훨씬 비싸구요, 용량도 매우 작습니다.
다만 사이드미러를 닦은 후에 쓱 뿌려주기만하면 되는 간편함이 있구요.
직접 느껴본 효과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평소에 비가 오는날이면 사이드미러가 얼룩지고 비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이드미러용 스티커를 사서 붙여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 제품을 한번 시켜서 사용해봤는데
지속기간도 길고 진짜 사이드미러만 깨끗해질 정도로 발수코팅이 잘 되었더라구요.
무튼 그 이후로 현재까지 이 제품은 계속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마치면 왁스도 왁슨데 이 제품을 가장 먼저 뿌립니다.
그만큼 안전운전에 정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 강추드립니다.
비싼값을 하는 녀석입니다.
빠르게! 쉽게!
지금 사용중인 스틱형 발수코팅제를 다 사용하면 앞으로 발수코팅제는 스프레이형만 구매하여 사용해야겠습니다.
유막제거야 어쩔수 없이 스틱형으로 문질러야 한다지만 발수코팅은 스프레이가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
뒷면에는 사용법이 적혀있구요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은 사계절 내내 중요하지만
특히나 여름철에 가장 중요한 삼총사와 함께 셀프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앞유리 한면만 했는데 이렇게 힘이들다니...
나랑드 사이다를 챙겨가지 않았더라면 정말 울뻔했습니다.
그래도 유막제거제는 확실히 효과가 좋았고 발수코팅제는 제가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였습니다.
20년 여름에 유막제거를 하고나서 다시 하진 않았는데요
셀프세차만 하기에도 힘이든데 유막제거까지 하려면 날을 새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래도 세차뒤엔 사이드미러 발수코팅제는 꼭 뿌려줍니다.
무튼 아직 많이 남아있는 불스원 레인오케이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팅제를 다 사용하게되면 그때는
업계 최고라고 생각되는 글라코 제품을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거기다 불스원 발수코팅 스프레이로 앞면과 옆면, 뒷면, 파썬까지 떡칠을 해버리면 정말 간편하게 발수코팅이 가능할 것 같네요.
방법도 쉬우니 전체적인 만족도도 올라갈 듯 싶구요.
힘들면 힘만드니까...
무튼 지금까지 불스원 유막제거제 리뷰였구요.
이제 좀있으면 봄이오니 다시 유막제거를 할 준비를 슬슬 해야겠습니다.
물론 요즘엔 워낙 날이 추워서 셀프세차도 못하고있으니
하루빨리 따뜻한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안전과 직결되는 유막제거 꼭 하시구요!
지금까지 홍백이의 오토그루밍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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