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주 맛지도 홍백이입니다.
오늘은 여주 오학에 위치한 기가찬 철판 순대곱창 리뷰입니다.
이미 여주에선 곱창 포장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원래 홀도 받았었는데 우한폐렴의 여파로 지금은 포장, 배달 전문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오학 배스킨라빈스 건너편!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오학 기가찬 철판 순대곱창입니다.
바깥에도 딱 보이네요
포장, 배달 전문!
기가찬은 포장, 배달임에도 주문이 계속 밀려서 미리 주문을 하고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주문을 하고 갔음에도 매장안에서 15분~20분정도 더 기다리다가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내외 두분이서 음식을 하시는 것 같은데 뭔가 체계가 안잡힌 느낌?
배달대행을 이용하지 않는 포장주문이었음에도 오래걸리는것은 좀 아쉽습니다.
실제로 내부에서 기다리면서 주문 뭐 들어왔는지 뭐를 더 만들어야하는지 계속 묻는
아주머니를 보면서 바빠서 정신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대로된 체계가 잡히지 않은것인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말고도 기다리는 분들이 꽤 많았거든요
홀을 받지 않는
포장 배달 전문
기가찬
맛이 기가차다는 것이겠죠?
주문은 2인이상 주문하라고 합니다.
각각 1인분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날은 알곱창 2인분 구이막창 2인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 날치알 주먹밥도 추가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1시부터 밤9시까지라고 하네요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이라니 참고하세요
우한폐렴의 여파로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방명록을 쓰는게 일상이 되었죠?
요즘엔 이렇게 방문기록을 전화로 남기게 되는데
훨씬 빠르고 보건당국에선 관리하고 조사하기도 편할테니 아주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신청해도 비용부담은 업주가 아닌 지자체에서 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장사도 안되는 곳이 태반일텐데 업주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매장 내부는 그냥 대기석같은 테이블하나 있고 티비도 있습니다.
여기서 서서 20분가량 기다렸네요.
알곱창입니다.
양념을 잘 했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는 느낌?
정말 곱창이 가득이었고 냄새도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막창구이입니다.
양파와 부추가 가득 들어간게 정말 좋았고
포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창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주에는 곱창이나 막창을 포장판매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잘 없었는데
여주 기가찬 곱창은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긴것을 제외하면 음식의 맛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지만 다른분들 보면 투덜거리면서도 기다리는것을 보면
그만한 맛이 보장되니까 그런거겠죠
하지만 그래도 포장 주문 전화를 하고 알려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오래 기다린 점은 불만스럽습니다.
요리 시간을 줄이는 것은 한정적일것이고
오래걸린다고 하면 주문을 하지 않을까봐 시간을 줄여말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차라리 넉넉하게 시간을 알려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올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무튼 처음 먹어본 오학 기가찬 곱창
앞으로 곱창과 막창이 생각날 때 간간히 포장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구울필요도 없고 그런 귀찮음이 줄어들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다음번엔 순대볶음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주 맛지도 홍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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