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조경] 생의 첫 김장 배추 포트 작업 일지 시작

2021-08-05 목요일

김장 배추 포트 작업 일지

처음으로 김장 배추 포트 작업을 하였다.

아버지께서 1200구 정도 직접 파종을 하시고 나머지 140여구는 내가 직접 파종

식물을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고 배워가고 있다보니 첫 시작은 배추 포트 작업으로...

처음 보는 배추 씨앗...

파란색이 참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이 작은 씨앗이 자라나서 맛있는 배추김치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과정이 있겠죠?

72구 짜리 포트에 처음으로 직접 파종을 했습니다.

8월 6일 금요일에 한 판 더 파종을 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파종한 이 배추 씨앗은 제가 직접 마당 텃밭에 이식하여 끝까지 키워볼 생각입니다.

원래는 김장용 밭이 따로 있지만 그곳은 농사 전문가인 아버지가 관리하시고 저는 여기서 식물 키우기에 입문을 합니다.

모종을 튼튼하게 키워 주변사람들에게도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벌써부터 굴뚝같습니다.

이제 파종한지 몇시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신이 나네요.

식물이란 참으로 대단하고 신기하고 재미있고 항상 궁금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배추를 시작으로 평소 좋아하던 꽃과 묘목을 키우는 것도 한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홍백이의 식물일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