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여주대 아랫쪽에 위치한 후도에 방문했다.
일본 가정식 전문점인 후도는 나와 내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곳인데
여주에서 나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다른것보다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좋다
벽에 꽃 그림 액자도 붙어있고
천장에 등도 나름 신경을 쓴 모습니다.
이게 매운 탄탄카라이 라멘인가
이 포스팅도 좀 지난 포스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ㅋㅋ
여자친구는 블로그를 하기로 했으면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지
왜 매일 말로만 포스팅을 하냐며 구박을 한다... ㅠㅠ
맵기는 아마 매운맛으로 해달라고 했을 것이고 매운 탄탄카라이라멘이 맞다.
이건 가지볶음인데 가지를 안 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난 후도에서 스테이크 덮밥이나 매콤한 탄탄카라이 라멘을 주로 시켜먹기때문에 여자친구 픽으로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소스가 좀 자극적이긴 했지만 가지를 씹을 때 육즙이 쫙쫙 퍼지기도했고 평소 가지는 거의 먹질않던 나에겐 가지요리의
신세계였던 느낌...
하지만 나혼자 간다면 시켜먹진 않을 것 같다.
여자친구가 시키면 먹는 메뉴로 남길 바란다.
단호박 고로케도 하나 시켰다.
두개 시켰다.
메뉴판을 찍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난다...
맛깔스러운 후도의 음식들
사진으로도 깔끔함이 보인다.
카메라를 새로 산 뒤 얼마 되지않아서 음식사진 잘 찍는 법을 여자친구에게 배우면서 한컷 찍어봤다.
사실 카메라나 사진은 내가 더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여자친구의 감성은 못따라 가겠다.
결론은 아이폰 사진이 최고?
오늘도 후도에서 깔끔하게 한상 해치웠다.
반찬도 깔끔하고
식기도 마음에 든다.
물론 맛도 나쁘지 않다.
야채 싫어하는 편식쟁이었던 나도 맛있게 먹었던 가지볶음밥...
위엔 가지볶음이라 적었는데 지금보니 밥도 안에 들어있던 기억이 난다.
밥은 좀 짰는데 가지는 심심하니 맛이 좋았다.
무튼 자주 가는 후도!
다음에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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